2022. 12. 5. 15:23ㆍ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고객을 유도하고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마케팅들이 진행되는데, 인간의 후각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보거나 듣거나 만지는 것으로도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지만, 후각을 자극하는 마케팅도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향기로 소비자들의 매혹시키는 향기 마케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어로는 "Aroma/Scent Marketing"이라고 불리는 이 기법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향기와 관련된 후각기관, 코, 뇌의 작용, 심리상태 등을 연구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를 자극하는 판매촉진의 마케팅의 한 분야라고 합니다. 이 마케팅이 시작된지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는데요. 1949년 일본의 한 비누회사가 향료를 잉크에 섞어 인쇄하거나 향료를 종이에 바르는 방법으로 신문에 냄새광고를 게재한 것이 세계최초라고 합니다.
그럼 과연 향기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까요?
미국의 '허시' 박사가 진행한 나이키 운동화를 활용한 연구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곳에 진열된 제품들은 다른 공간에 비해 10~20% 정도 가격이 바싸도 구매의향률이 84%까지 높아졌다는 고무적인 연구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향기 마케팅은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를 기억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마케팅 도구로서 많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럼 몇 기업들의 사례를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자사의 컨셉과 아름다움을 향기를 통해 기억하게 만들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인 '센트온'과 협업하여 프리미엄 상영관 '더 부티크(THE BOUTIQUE)'의 CI(Corporate Identity)향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2.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전점에 시그니처 향인 '플리트비체'를 확대 도입했다고 합니다. '플리트비체'는 향기 마케팅 기업 '센트온'과 함께 개발한 향으로서 시트러스, 베르가모트, 유자, 클로브 등의 향이 혼합된 형태로 청명한 호수에 둘러싸인 숲속 길을 산책하는 느낌을 줌으로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3.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항공은 30여년전부터 지친 고객들에게 좋은 향기가 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기내 서비스 중에 담요, 수건 등 제공이 있는데, 이 부분에 개발한 '스테판 플로리안 워터스(Stefan Floridian Waters)' 향기를 담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탁한 공기를 개선하는 것외에도, 승객들의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킴으로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4. 롤스로이스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 자동차도 향기 마케팅을 피해갈 수 없는데요. 현대에 오면서 부품의 일부를 플라스틱을 교체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차에서 매력적으로 풍기던 천연냄새(나무, 가죽, 울 등)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로 인해 많은 고객 이탈이 발생했고, 이에 많은 돈을 투자해 향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롤스로이스는 '새 차 냄새'를 내기 위해 공장에서 출고전 인위적으로 특유의 향을 삽입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애드(addd)도 크게 성장하면, 애드만의 냄새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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