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야기] 요즘의 대세는 버추얼 캐릭터(virtual character) 마케팅

2022. 11. 24. 12:28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인 듯 아닌 듯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던 버추얼 캐릭터(Virtual Character) 마케팅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 가수 '아담'을 기억하시나요?

  1998년, <세상엔 없는 사랑>이라는 1집 타이틀 곡으로 데뷔한 국내 1호 사이버 가수로서, 약 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기술력이 뛰어나지 않았기에 자체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형태가 아닌 실제 보컬을 담당했던 가수 '박성철'의 목소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에 류시아, 사이다 등 사이버 가수들이 데뷔하긴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조용히 사라졌었습니다.

최초의 대한민국 사이버 가수 '아담'

  3차원 기술과 인공지능(AI)으로 재탄생한 버추얼 캐릭터  

  그로부터 20여년이 흘러,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가상인간인 버추얼 캐릭터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살짝(?) 인위적인 것이 티가나긴 하지만 '아담'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과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보된 기술력과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 아래 금융, 엔터, 방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게 되면서 전산업에 새로운 경쟁자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로지(ROZY)

  활약중인 가상인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고 화제성을 몰고 온 가상 인간은 국내 첫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입니다. 한국어 '오로지'에서 뜻을 가져왔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만 5,000여 명(@rozy.gram)을 넘으며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수익이 0원이었지만, '산한라이프'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얻으며 쌓은 한 해 수익이 10억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가상 인간을 살펴보면, 한 해 수익 130억 원에 달하는 미국의 '릴 미켈라'를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일찍히 탄생한 이 캐릭터는 브라질계 19세 가수로 설정되었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상 포스팅, 음원 발매,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의 '화즈빙', 일본의 '이마' 등 속속히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좌) 릴 미켈라, (우) 화즈빙

  거대한 규모의 가상인간 마케팅 시장

이전에 미국의 한 마케팅 분석회사는, 가상인간 마케팅 시장은 2022년 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이 원하는 이미지에 딱 부합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종식에 가까워지면서 관심도는 예전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스마트폰이나 각종 디지털 기기를 통해 공간에 제약 없이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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