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돌아오는 야구시즌! 야구장이 재밌어진 이유?!

2023. 3. 8. 14:19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

 포근해지는 날씨와 함께 무엇이 돌아올까요? 바로 국민스포츠! 야구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Unsplash_Jimmy Conover

 오랜만에 개최되는 WBC(World Baseball Classic)도 있고, 사회적 거리가 해제됨에 따라 더 많은 관객들이 야구장을 찾아 다시 화려했던 KBO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평균 3시간의 경기시간과 다소 정적인 스포츠이기에 한편으론 재미없는 스포츠로 치부되기도 하는데요.

 국내의 경우, 선수와 팀에 맞춘 응원과 구단별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재미있는 공간, 여가공간으로서 환영받게 되었습니다. 그럼, 몇 가지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야구마케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단으로는 'SK와이번스(현.SSG랜더스)'를 들 수 있습니다.

 'SK와이번스'는 2007년 당시 야구장을 단순히 경기를 보러 오는 공간의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구단 기조와 함께 팬들을 위한 마케팅(스포테인먼트)을 벌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에, 타구단들도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한경스포츠_SK와이번스 BBQ존

 'SK와이번스'가 선보였던 변화로서 몇 가지 살펴보면,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 잔디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볼 수 있는 그린존, VIP고객을 위한 스카이박스, 아이들을 위한 자그마한 놀이동산, 여성관중을 위한 파우더룸 등을 구장에 구성하며 신선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당시 이만수 SK와이번스 수석코치는 관중석이 꽉차면 팬티만 입고 그라운드를 돌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이를 실제로 퍼포먼스 하면서 강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만수 SK와이번스 수석코치 퍼포먼스

 두번째로는 SK와이번스를 인수했으면 2022년 최고의 전력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구단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연일 화제를 모은 팀인데요. 유통업계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신세계 계열사를 적극 연계해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마트 24, 노브랜드버거, 스타벅스 등 주요 신세계 계열사가 구장으로 입점했으며, 랜더스 데이, 웰컴쓱닷컴 데이, 스타벅스 데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함으로써 계열사 제품의 매출도 올려주고 홍보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서민경제상황 속 작년 우승 후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19개 사가 참여한 쓱세일은 높은 할인폭으로 대란이 발생할 정도였습니다. 

각종 이벤트를 오픈하는 SSG 랜더스

 세 번째로 야구 빼고 다 잘한다는 '한화 이글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우선 <이글스 TV>라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자체 시범경기 중계 등 타 팀이 부러워할 정도의 팬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 왓챠를 통해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도 한화팬뿐만 아니라 타 팀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킬링보이스> 채널에 선수들이 등장해 노래 솜씨를 뽐내며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며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 킬링보이스> 한화이글스 선수들
이글스TV (Youtube)

 네 번째로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 갈매기!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세계 최대의 노래방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롯데팬들의 응원이 열성적인 구단입니다. 그동안은 경기장 개선과 같은 인프라 부분에 개선을 중시했다면, 유통업계의 경쟁사인 신세계가 들어오면서 경쟁의식을 느낀 롯데그룹은 본격적인 맞불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돌아오는 올 시즌부터는 신세계처럼 롯데 계열사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_롯데자이언츠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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