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5. 11:50ㆍ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년 2월 첫 번째 일요일 미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내는 이벤트! NFL(미국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국내에는 미식축구라는 스포츠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슈퍼볼의 화려한 하프타임 쇼로 인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올해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하기도 했었죠).
저희가 주목할 부분은 천문학적인 광고 비용과 효과인데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이고 단기간에 최대 시청자 수(약 1억만명)를 확보할 수 있기에 기업들로서는 자사품을 홍보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열렸던 슈퍼볼 광고비는 30초당 약 77억 5천만원(650만달러)로, 초당 2억 6천만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80~90개의 광고가 방영되다고 하니 광고 수익이 엄청날 것 같네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지만, 브랜드 노출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경기 후에도 회자되기에 인지도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으며, 호감과 친숙감으로 선호도와 가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삼성이 광고주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슈퍼볼에서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스마트 파크' 소개를 보스턴을 출신 또는 상징하는 배우와 스타들을 등장시켜 보스턴 사투리로 재미나게 보여주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2020년 신형 소나타 홍보영상
▼ 2022년 기아EV6 홍보영상
참고로, 2012년부터 하프타임 쇼를 스폰해온 펩시가 올해를 끝으로 만료되었고, 새로운 스폰서로 미국의 대표기업 애플의 애플뮤직(Apple Music)이 2023년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현장에서 경기와 광고를 모두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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